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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덤 플레이가 죻은 이유입니당

작성자
나나미유우
등록일
2020-09-17 20:12
추천수
0
조회수
115

[Vinci] 지능을 측정하는 한 가지 방법

※ 긴 글입니다.

지능은 아이큐이고 선천적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읽으시면 오해가 생길 것이기 때문에, 우선 지능이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능은 많은 부분 후천적으로 설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간단히는 우리 뇌의 절반은 지능이고, 나머지 절반이 지식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렇게도 말할 수 있습니다. 지능은 뇌의 도구적 측면입니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도구적 측면 그것이 지능의 살과 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능이 도구인 것과 반대로, 지식은 재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능 그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어찌 알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되는데요. 그래서 아이큐 테스트라는 것도 있는 것인데, 이것은 지능의 일부만을 어림하여 알 수 있을 뿐이죠. 우리 뇌에는 다양한 지능이 있고, 그것들을 어떻게 가늠할 수 있을지가 문제됩니다.

지능의 평가, 이것을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능의 발전 때문입니다. 지식의 경우에는 평가하기가 쉽죠. 그 평가가 바로 지식 축적을 잘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기억나는가? 스스로 떠올려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학교 같은 곳에서는 시험을 봐서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그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또 열심히 지식 축적을 하고요. 어떻게 공부하면 지식이 더 잘 축적되는지 피드백을 받곤 하죠.

저는 교육은 지식축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식축적은 교육의 절반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지능발전이라 생각합니다. 교육 문제를 논할 때에 사람들이 '사고력'이라 부르는 것은 바로 지능을 가리키는 것이죠. 읽기 능력, 쓰기 능력 이런 것들도 지능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수능시험의 경우 사실상 지능 테스트라 볼 수 있겠지요.

자 어떻게 지능을 평가할 수 있는지, 그 다양한 방법을 알고 있으면, 지능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텐데요. 그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건 바로...

작업기억력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가 하면, 우리가 어떤 표상적인 것들, 즉 지식이나 현상 등을 바라볼 때에는 무의식적으로 돌아가는 뇌의 도구들이 있습니다. 이는 경험과 훈련에 따라 설치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도구들이 활발하면, 집중이 잘 되죠. 그 신경세포들이 그것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이로써 다른 잡생각을 차단해주니까요. 기본적으로 집중력이란 도구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그런데 작업기억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업기억이 잘 된다는 것은, 어떤 표상과 관련하여 도구들이 강렬하게 혹은 다양하게 자극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도구가 작동을 안한다면, 그 표상도 활성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에 따라 금방 사라져버리게 되는 거죠. 그리고 그것이 다른 것들과 신경연결을 활발히 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즉... 그 자체로 에너지도 줄고, 다른 것과의 연결도 없고 뭐 그렇게 되는 거죠. 그러면 금방 휘발되게 됩니다. 그걸 기억하려면, 작은 덩치의 것만을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구 활동이 활발하면, 보다 오래 기억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과 연결이 활발해지죠. 도구가 뜨개질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아가 그렇게 뜨개질된 전체가 함께 자극받는 어떤 결합체로 존재하게 됩니다. 활동에 참여하는 신경세포와 시냅스의 수를 질량에 비유하자면, 질량이 큰 신경망이 되는 거죠.

따라서 이로부터 지능을 측정하는 한 가지 방법이 도출됩니다.

작업기억력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정도를 뇌에서 도구가 얼마나 쓰였는지와 연결짓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도구 활동량으로 지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작업기억력으로 지능을 평가하라!'

이것은 단지 평가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즉 작업기억력을 높이는 어떤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은 곧 지능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특히 그 방법이 무의식적이고 즉각적인 것이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작업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어떤 게 있을까요?

예전에 '글 리프팅'이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한 문장을 읽고, 안 보고 써보는 거죠. 이해를 해야 외워질 정도의 분량을 가지고 테스트를 하는 겁니다. 이것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작업기억력을 테스트한 것입니다. 이러한 테스트가 역으로 작업기억력을 높여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사물을 보았다고 해보죠. 그리고 재빨리 안 보고 그립니다. 이건 작업기억력을 테스트한 거죠. 그러나 이런 활동을 많이 하면, 작업기억력이 좋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시각지능이 좋아질 것입니다. 시각적인 재료를 처리하는 도구의 활동성과 다양성이 좋아질 것입니다. 그게 바로 시각지능인 거죠.

기억하고 하루 있다가 평가하는건, 작업기억력 테스트가 아닙니다. 그건 작업기억력을 높이는데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한 시간 있다가 평가? 그것도 마찬가지겠죠. 늦어도 1분 안에 테스트해야 합니다. 10초 안에 테스트하면 더 좋고요.

여러분이 어떤 것을 하든, 그와 관련해서 작업기억력을 훈련해두는 것,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를 위해 간단한 방법은 작업기억력을 테스트하는 겁니다. 그걸 많이 하면, 그 일과 관련하여 중요한 지능의 일부가 더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외국어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외국어는 단지 지식이 아니라, 절반은 지능에 해당할 것입니다. 외국어 지능인 거죠. 그 지능을 발전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작업기억력을 높이는 것일 것입니다.

작업기억력을 높일 때 이런 게 있습니다. 그게 순전히 무의식적으로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 의식적인 선택이 가능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염두에 둬야 할 것이 독수리 타법입니다.

키보드 타이핑에 비유할 때, 독수리 타법으로는 아무리 연습해도 속도가 한계가 있죠. 두 개의 검지손가락으로 그렇게 일일이 보고 눌러봐야 아무리 해도 속도는 좋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작업기억력을 높일 때에도 독수리 타법을 하고 있다면 그 방법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외국어에서 독수리타법에 해당하는 것은 일일이 한글로 바꿔서 이해하는 것, 그리고 눈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거죠.

설령 당장은 속도가 느리더라도, 그 퍼텐셜이 좋은 방법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또 알아둘 점은 에너지입니다. 도구의 발달이란 것은 에너지에 의한 것입니다. 에너지량이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새롭게 신경세포들이 재구조화되면서 지능이 설치되는 식입니다.

그리고 재구조화되기 전이라도, 에너지가 많아야 더 많은 신경세포들, 더 많은 시냅스들이 그 일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경들의 양이 늘어나면, 그걸로 더 정교하게 하거나 더 빠르게 하는 등이 가능해지죠. 이는 새로운 지능이 설치되는 건 아니지만, 기존의 지능의 성능이 개선되고, 새로운 지능이 설치될 잠재력을 높이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에너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지 아닌지는 어찌 알 수 있을까요? 그 주된 방법은 뇌의 흥분상태를 보는 겁니다. 우리가 맛있는 걸 먹을 때에도 뇌는 많이 흥분합니다. 축구를 보고 있는데 골을 넣으면 이때도 많이 흥분하죠. 각자 정말 잘하는 퍼즐맞추기나 피아노 연주하기 이런 걸 할 때에도 흥분합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도 흥분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경우, 이를테면 오늘 낮에 안 좋은 일을 겪은 걸 떠올릴 때에도 뇌는 흥분합니다. 탁자에 부딪혀서 통증을 느낄 때에도 뇌는 흥분합니다. 이 모든 것은 에너지량을 의미하는 거죠. 그리고 우리는 이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흥분했는지 말이죠.

작업기억력을 훈련할 때에도 가급적 에너지량이 많은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이건 에너지량을 가지고 무의식적으로 연결을 해주는 그것을 통해서 지능을 높이는 것이니까요. 작업기억력을 훈련하는데 지루하다면 뭔가 잘못된 겁니다. 불편하면서 + 활발히 흥분되는... 그런 거라면 좋고요.

보통 편한 방법을 찾다가 지루해지곤 하는데요. 편함을 좇는 것은 많은 경우 에너지량을 줄여놓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걸 경계해야 합니다. 편함을 좇는 것도 쾌락을 좇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편하든 불편하든, 쾌락이든 고통이든, 중요한 것은 에너지량입니다. 뇌가 흥분한다면 잘 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속도에 대해서도 덧붙여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이런 게 있습니다. 많은 경우 속도가 빠르면 일정한 시간 안에 더 많은 에너지가 활동하게 됩니다. 그러면 속도를 높이는 건 에너지량을 증가시키는 좋은 방법이 되는 겁니다. 다만 내 머릿속 도구가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겠죠. 안 그러면 도구가 혼란에 빠지면서 작동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눈만 빠르고, 뇌는 멈춰버릴 테니까요. 아직 도구가 허약할 때에는 오히려 속도를 늦춰야 합니다. 속도를 전체적으로 늦추는 대신에, 잠깐씩 끈어서 가는 식도 좋습니다. quick quick quick quick 이 아니라 quick slow quick slow 하는 거죠. 도구가 아직 성능이 좋지 않지만, 시간을 약간씩이라도 더 주면 그 사이 도구가 처리를 하는 식인 겁니다. 1.5초는 있어야 처리가 가능한데, 1초밖에 시간을 안 주면 도구는 작동하지 않거나 혼란에 빠지거나 혹은 오작동하게 되겠죠.

정리하자면, 교육과 학습에 있어 지능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작업기억력을 훈련하는 겁니다. 10초 이내에 테스트를 해보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에너지량입니다. 의식적으로 선택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뇌를 더 흥분시키는 방법을 택하는 게 좋습니다.

작성자 명
나나미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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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0 엘리트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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